인천연안여객터미널 → 소청도 → 대청도 → 백령도 220km 바닷길처음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여행이번 추석여행은백령도와 대청도로 떠난다.처음이다.배를 타고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아침 8시 30분,인천연안부두에서 코리아프린스호에 몸을 싣는다.연안여객터미널을 뒤로하고오전 9시, 배가 천천히 바다로 나아간다.육지가 조금씩 멀어지고익숙했던 풍경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수록마음은 오히려 가벼워진다.두 시간 남짓 지나도오늘의 바다는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잔잔하다.배는 잔잔한 물결 위에서살랑살랑, 흔들흔들바다의 리듬을 타고 나아간다.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문득 생각한다.배에 오르는 순간부터이미 여행은 시작되고 있었다.하지만 목적지까지는 아직 멀다.오늘의 항해는 무려 네 시간예정.긴 항해 끝에첫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