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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으로 떠나는 여행, 백령도와 대청도

인천연안여객터미널 → 소청도 → 대청도 → 백령도 220km 바닷길처음 배를 타고 떠나는 섬 여행이번 추석여행은백령도와 대청도로 떠난다.처음이다.배를 타고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아침 8시 30분,인천연안부두에서 코리아프린스호에 몸을 싣는다.연안여객터미널을 뒤로하고오전 9시, 배가 천천히 바다로 나아간다.육지가 조금씩 멀어지고익숙했던 풍경이 수평선 너머로 사라질수록마음은 오히려 가벼워진다.두 시간 남짓 지나도오늘의 바다는마치 커다란 호수처럼 잔잔하다.배는 잔잔한 물결 위에서살랑살랑, 흔들흔들바다의 리듬을 타고 나아간다.창밖으로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문득 생각한다.배에 오르는 순간부터이미 여행은 시작되고 있었다.하지만 목적지까지는 아직 멀다.오늘의 항해는 무려 네 시간예정.긴 항해 끝에첫 번째 ..

따갑게 내리는 태양이 서쪽으로 기울무렵

우연히 만난 두 대의 텐덤따갑게 내리쬐던 햇살이서쪽 하늘로 조금씩 기울 무렵,두리두바퀴는 길을 나섰다.파란 하늘 위로하얀 구름이 천천히 흘러가고,그 사이를 비집고 내려온 햇살은여전히 뜨거웠다.하지만 달리는 바람은 시원했다.온몸을 스치는 바람에한낮의 더위도 잠시 잊는다.소래포구 해안길을 달리고,배곧길을 지나오이도를 또 달리고,시화호를 따라 페달을 밟았다.그리고 안산 화정천으로 이어지는 길.산현동 마을의 내리막길을시원하게 내려오는데앞쪽에 익숙한 모습 하나가 보인다.우리와 같은 텐덤 자전거.오랜만에 다시 만난막가부부였다.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우리는반갑게 멈춰 서서잠시 인사를 나누었다.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막가부부도 평소 달리던 코스와는 반대로이날은 이 길을 달리고 있었다고 한다.참 묘하다.서로 다른 곳에서 ..

24절기는 양력(태양력) 기준

24절기는 지금 우리가 쓰는 양력(태양력)을 기준으로 정해짐. 조금 재미있게 설명하면,24절기 =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음력 = 달의 움직임을 기준그래서 절기는 음력 날짜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음.🌱 봄의 절기1. 입춘(立春)2월 4일 — 봄이 시작됨→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시작된다는 뜻.아직 춥지만 자연이 봄을 준비하기 시작하는 때야.2. 우수(雨水)2월 19일 — 눈이 녹아 비가 됨→ "대동강 물도 풀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눈과 얼음이 녹아 봄비가 내리는 시기.3. 경칩(驚蟄)3월 5일 — 벌레들이 겨울잠에서 깨어남→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던 벌레와 개구리 등이 움직이기 시작한다고 생각했던 때야.4. 춘분(春分)3월 20일 — 봄의 한가운데→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