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넌? 2주 전,'막가부부'와 우리 ‘두리두바퀴’는 궁평항까지 자전거 라이딩을 약속했습니다.햇살 좋은 날이 이어지던 중, 하필이면 약속한 바로 그날에 비 소식이 들려와 아쉬운 마음을 시로 표현해보았습니다.누구냐, 넌?왜! 하필이면!어제는 햇살이 반짝였고오늘도 볕이 쨍쨍하다.그런데 자전거 타려던바로 그 내일,비가 온다고?도대체 누구 작품이냐?기상청인가, 하늘인가아니면 내가 너무 들떴나?이건 분명자연의 잘난 척이다.내 페달만 안 불쌍해…ㅠㅠ 사소한 이야기들 202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