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냄새 따라 걷다 보니 2025년 5월 12일라일락 향기에 이끌려 걷던 봄날, 시골길에서 마주한 꽃과 마음, 그리고 둘만의 따뜻한 산책 이야기.봄냄새 따라 걷다 보니라일락 향기에 끌려문득 옆을 보니자홍빛 병꽃이수줍게 “나도 같이 있어!”듬배산 능선 너머오봉산이 팔 벌려 반기고,시골길은 우리 발걸음 따라말없이 길을 내어준다.한쪽은 보랏빛,한쪽은 자홍빛,서로 기대듯 나란히 핀 두 나무.찰칵!우리, 봄날에 잘 어울리는한 쌍의 산책꾼. 사소한 이야기들 2025.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