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2

왕자핑의 점프 대모험

이 이야기는 여섯 살 우주가 들려준, 아이의 눈으로 본 세상과 상상이 뒤섞인 작은 모험입니다.옛날에 왕자핑이 섬에서 살고 있었어. 근데 섬에서 살고 있었더니 말을 타고 육지에 갔더니.왕자핑이 다 왔어 그래가지고 말을 멈추고 보석을 따러간 다음 언제 다 오는 거야, 쿵쿵! 이렇게 했어 참고 그만 가보니까 너무 금방 왔어.그래가지고 맛을 보면 짚고 점프 점프 뛰었어. 그래가지고 돌멩이를 점프점프 뛰어 가지고, 에메랄드를 주어서 오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별을 점프하고 잡았어.말을 다시 타고 다시 돌아왔어. 끝이야."

놀이터에서 노는 우주

조용~하던 놀이터에,유치원에서 돌아온 친구들이 하나둘 모였어요.금세 놀이터엔 웃음소리가 가득 퍼졌지요.미끄럼틀도, 그네도, 자전거도 전부 아이들 차지였어요.그 한가운데, 우주가 있었어요.넓고 환한 미소를 가진, 귀여운 우주!“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꺄아악!”“너 움직였지~ 다시 뒤로~!”우주는 친구들과 신나게 웃고,뛰고, 구르고, 땀이 날 만큼 즐겁게 놀았어요.시간 가는 줄도 몰랐죠.그런데 말이에요—해가 슬금슬금 지기 시작하자,친구들이 하나둘 엄마 따라 집으로 가기 시작했어요.“안녕~ 우주야!”“내일 또 놀자~!”이제 놀이터엔,우주랑 또래 친구 한 명만 남았어요.그 모습을 본 할아버지가 다정하게 말했지요.“우주야~ 너희 둘이 그네 한 번씩만 타고, 이제 집에 들어가자.”아이들은 살짝 그네에 앉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