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 왕복128km라이딩[뒤로 미루지 말기]

2019년 8월 26일(월) 맑음

서부전선 최북단을 자전거로 달리다.

서부전선 한강 하구를 따라 철책이 설치되어 있고, 그 옆으로 자전거우선도로(도로옆에 파란색 선)를 따라 가면 후평리 철새도래지가 있고, 우측 철책길을 따라 가면 애기봉이 나온다.

[라이딩 코스]

 

[뒤로 미루지 말기]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줄 수 있는 기회가

언제나 충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한강 건너편 일산신도시]

 

그래서 소홀히 하기도 하고

뒤로 미루기도 한다.

[철새도래지에서 바라 본 오두산 통일전망대]

 

그러다 문득

'마지막 기회'를 맞이하는 순간,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인생이란 여전히 셀 수 없을 만큼

'사랑할 수 있는 기회'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위지안 '오늘 내가 살아갈 이유' 중-

 

[철책틈으로 오두산 통일전망대]

 

[철책넘어 보이는 산이 북한땅]

 

[애기봉 입구]

공사중이라 올라가다 어수선해서 그냥 턴.

 

 

 

[송내대로옆 아파트와 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