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입 가벼운자들아 듣거라!
한영(dohk61)
2017. 5. 13. 23:02
옛날부터 입이 가벼운자는 큰사람이 못된다고 했다..
좋은말인지 나쁜말인지 그자체를 모르는자는 또한 큰사람이 못되고..
입이 가벼운 자에게 잘한다 잘한다 말하는 자도 세상에 미련한자다.
그 말에 귀를 기울여 듣는 자는 더 미련한 자이고.
옛부터 입이 가벼운자는 얼굴에 나타난다..
얍삽하게 생긴 얼굴들..
입을 가볍게 놀리는 사람은 듣는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니 말은 칼과 같아서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주어 피가 나게한다
사람이 어떤 말을 들었어도 다 말하면 안 된다. 그 사람을 증거할 것이나 그에게 전달할 말만 해야된다
입이 가벼운 사람 앞에서 입 조심하지 않는 자는 간이 타는 걱정거리가 생기게 된다
입이 가벼운 자의 말은 한귀로 듣고 즉시 그 자리에서 한귀로 흘려버려라
입이 가벼운 자에게 중직의 일을 맡기지말라. 모든 비밀이 누설될까 함이다
말에 실수가 없는 자는 온전한 자이니. 자기가 의롭다 하나 말로 인하여 그 실상이 밝혀진다
입이 가벼운 자는 말 같지 않은 말을 해 놓고 사람들의 심정을 상하게 하고 다치게한다
입이 가벼운 자는 하고 싶은 말이 없어도 사람들에게 말을한다. 그 말은 대부분 거짓말이다
말과 행실이 일치한 자가 온전한 자다
말이란 그래서 조심해야하고 말은 한번뱉으면 주어담기어려우며 그말이 잡초씨인지 좋은씨인지
결국은 만천하에 들어나게된다..